아트리셋 뉴스

Artist News

Home > 뉴스 > 아트리셋 이주의 작가 '레오다브'

아트리셋 이주의 작가 '레오다브'



 
1. 간단하게 자신을 소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그래피티 작가로 활동중인 LEODAV(레오다브)라고 합니다.
 
2. 그래피티 작가 생활 하신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1998년부터 활동을 시작해서 올해 19년이 되었습니다.
 
3. 그래피티 작가 되겠다는 생각은 언제 하셨나요?
작가가 되겠다는 생각은 군대를 다녀온 2003년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전에는 LEODAV라는 태그네임이 아닌 다른 이름들을 사용해서 활동을 했고요. 군대에서 생각을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4. 주로 어떠한 작품을 만드시나요?
작품 스타일은 3가지정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LOVE CAMO LIFE라는 카모플라쥬 문양을 주제로한 작품과 독립운동가를 주제로한 스텐실 기법의 작품,두들링 스타일의 메카닉 작품이 있습니다.
 
5. 작가님의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주제의식이 있다면?
LOVE CAMO LIFE는 현 시대를 살아내는 우리들의 모습들이 마치 회색빛 도시에 물들어 버린 카모플라쥬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자신의 색깔은 드러내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각자의 색깔들을 발산하며 살아가자는 의미로 다양한 색깔의 카모플라쥬 문양과 버블스타일의 그래피티 래터링으로 작품을 만들고 있고요. 독립운동가 스텐실 작품의 경우 우리가 잘 알고있는 독립운동가분들과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분들을 조금 더 쉽게 우리의 삶과 문화속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두들링 작품의 경우 작가마다 다양한 스타일들이 있겠지만요. 제 작품의 경우 어릴적 로보트나 공상과학물을 좋아했던 마음이 아직 남아있어서 그런지 손가는대로 그리는 그림들이 대부분 이러한 메카닉 느낌의 작품들이 되더군요. 그래서 글자나 인물 동물들의 모습을 메카닉 두들링으로 표현해 보고있습니다.
 
6. 작품 구상부터 완성까지의 작업과정을 말한다면?
LOVE CAMO LIFE의 경우엔 인물이 들어가면 그 인물에 대한 배경부터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인물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사진이나 상징,글 등 다양한 정보들과 그래피티 스타일의 레터링을 스케치를 한 후에 벽이나 캔버스에 옮겨서 작품을 완성합니다. 글자로만 이루어진 작품의 경우엔 사회적인 메시지나 좋아하는 문구등을 프리스타일이나 스케치후에 벽이나 캔버스에 작품을 완성합니다. 독립운동가 스텐실의 경우에도 인물에 대한 공부와 관련 서적도 찾아봐야 하고 현재 사회적인 이슈와 인물과의 연관성도 생각해 보고 컴퓨터나 아이패드에서 여러가지 아이디어 스케치를 만들어본 후 스텐실로 만들 이미지를 완성합니다. 예전엔 포토샵에서 스텐실 효과를 주어서 만들거나 합성한 사진을 출력해서 프리스타일로 컷팅을 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인물에 대한 이미지를 조금 더 단순하게 컴퓨터에서 직접 그리고 출력하는 방법을 사용해서 작품을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출력한 이미지는 컷팅 후 캔버스나 벽면에 스프레이를 사용해서 완성됩니다. 두들링의 경우 최근엔 컴퓨터에서 스케치 프로그램으로 작품을 만드는 편입니다. 예전 작품들의 경우 대부분 종이에 펜을 사용해서 작업을 했습니다.
  
7. 선호하는 작업기법과 작품 주제가 있다면?
선호하는 기법은 스텐실과 그래피티, 픽셀아트, 펜, 3D두들링펜, 아이패드 등등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법이라면 그래피티와 스텐실입니다. 작품주제는 독립운동가와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인물(LOVE CAMO LIFE), 메카닉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것은 독립운동가와 LOVE CAMO LIFE  이 두개는 다르게 시작했지만 현재 하나로 합쳐 작품을 만들고 있어서 둘다 포기 할 수 없는 주제입니다. 
 
8. 작가님의 작품 중 ' LOVE CAMO LIFE  - 안중근 ' 이 가진 이야기가 있다면?
앞서 설명 드린 것처럼 당시의 삶(일제강점기)에 순응하여 살아가지 않고 대한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안중근 의사의 삶도 LOVE CAMO LIFE의 삶이 라고 생각되어서 작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9. 작품 제작 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작품에 대한 주제 전달하려는 메시지 그리고 작품의 퀄리티 등등 신경 쓸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본래 그래피티라 하면 벽에다 작업을 해야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엔 그래피티를 마음껏 할 수 있는 벽이 많지 않습니다.
 
10. 작품에 필요한 영감을 얻는 작가님만의 방법이 있다면?
팟캐스트와 영화,오디오북을 많이 듣고 보는 편입니다. 그리고 항상 떠오른 아이디어는 메모앱을 사용해서 저장해 둡니다. 언젠가 필요할 때 확인하면 다시금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생기게 되거든요.
 
11. 그래피티 아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과정이 있다면?
시작한 계기는 고등학교때에는 미술과 사물놀이를 했었는데 대학교에서는 무언가 다른,완전히 다른 것을 도전해 보고싶었습니다. 그래서 힙합동아리 들어가게 되었고 선배님들이 동아리방 연습실 벽면을 멋지게 그래피티로 해보자고 해서 처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동아리방과 예술관 벽면을 캔버스 삼아 연습을 하고 인터넷에 올리고 그것들이 알려지면서 아르바이트대신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12. 작품제작 시 걸리는 시간은?
딱히 정해진 시간이 없습니다. 미리 준비된 그림이라면 1시간에서 3-4시간정도에 끝날 수 도 있겠지만. 그전에 어떤 그림을 그릴지는 1주일이던 한달이던 혹은 그 이상도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13. 추구하는 작품세계, 가치관이 있다면?
잘 그린 그림과 못 그린 그림은 없다.
 
14. 자신의 작품에 대하여 장점과 단점을 말한다면?
자신에 대한 평가는 자신이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15. 작품을 창작하면서 가장 힘들 때는 언제 인가요?
독립운동가 작품을 하면서 자료를 찾는것과 할 만한 장소를 구하는 것이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16. 작품 창작 시 대중의 관점에서 고려하는 사항이 있다면?
작품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얼마나 쉽게 전달 할 수 있는지가 항상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17. 작가로서 활동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적이 있다면?
유명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중에 몇일을 밤새 작업을 진행했지만 작품 컨셉은 회의가 계속될수록 산으로 가고 결국 작품은 완성했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작품이 되었을 때가 있었습니다. 예술가들의 작품과 생각은 무시당하는 현실…
 
18. 작가로서 활동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있다면?
빅뱅과의 작업 지드래곤&태양,AOA,지누션 등등 유명 아티스트와의 작업도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몽양 여운형 선생님의 후손분들에게 제 작품을 전달해 드린 것입니다. 현재 녹사평역에 그려진 몽양 여운형 선생님의 작품을 후손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시고 연락을 주셔서 영국에 계신 후손분에게 전달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19. 자신의 작품을 보다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LOVE CAMO LIFE는 어떤 글자들과 아이콘들이 그려져 있는지 천천히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독립운동가 작품은 그 분들에 대한 책이나 짧은 에피소드들을 한번 찾아보시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 지금까지 만든 작품 중에 가장 아끼는 작품은 어떤 건가요? 이유는?
아무래도 위에서 말한 몽양 여운형선생님 작품이겠죠. 꼭 기회가 되면 후손분에게 드리고 싶었던 작품이었습니다.
 
21. 가장 아끼는 작품이 가진 주제와 이야기가 있다면?
몽양 여운형 선생님은 다양한 주제로 표현할 수있는데요. 이번에 표현한 작품은, 작품을 만들 당시 우리나라의 언론환경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그래서 신문사 사장도 지내셨던 이야기를 토대로 의자에 앉아서 아무것도 프린트 되지 않은 신문을 들고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으로 표현했습니다.
  
22. 자신의 작품을 보는 대중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없습니다.
  
24. 향후 특별히 계획하고 있는 작품은 어떤 건가요?
2019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서 작품을 구상중입니다.
 
25 .궁극적으로 꼭 해보고싶은 작품 작업이 있다면?
청와대에 백범김구선생님을 주제로 작품을 남기고 싶습니다.
 
26. 존경하는 작가는 누구인가요? 이유는?
뱅크시, 스텐실 기법을 통해 세상을 실랄하고 재미있게 풍자하는 점이 좋습니다.
 
27. 좋아하는 작품은 어떤 건가요? 이유는?
뱅크시작품엔 제목들이 없는 것이 많습니다. 쥐 시리즈 작품들을 좋아합니다. 쥐는 누구겁니까? 궁금해서요...
  
28. 그래피티 작가로서 바라는 소망이 있다면?
그래피티 할 수 있는 장소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29. 그래피티 작가로서 산다는 느낌은 어떤가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 갈수 있어 행복하죠 하지만 그만큼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합니다.
 
30. 아트리셋 이주의 작가가 되신 소감은?
영광입니다. 서면 인터뷰는 쉽지 않네요~
  
31. 아트리셋 갤러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작품을 잘 정돈되게 보여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작가갤러리: 
http://www.artreset.com/blog/sns1502644045700860








아트리셋

수정 삭제 목록으로

댓글

  • Comment